“ 모두 그대로야. ”

 바나비 아네=후안리치

지인 지원 흉상입니다.



15세, 여성, 145cm, 상급 귀족



‌키가 2cm자랐다. 여전히 너무 작음. 뒷머리는 기르고 옆머리는 잘랐다. 분화한 모습이 생각보다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서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었던 듯.

‌한달 간 혼자 있어서 잠시 성격이 더 나빠진 듯 하다. 그 밖에는 특별히 변한 것이 없다.



무용 80 | 지력 20 | 신앙 66 | 예절 15 | 매력 121 | 교섭 ‌35 | 위엄 0



하엘 베이 아튜아


신전에서 마주친 평민. 제법 말이 많다. 나는 절대로 저만큼 대답해 줄 수 없다. 이야기는 들어줄 만 하지만 내 출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지, 다들 그러니까. 

단 아스바르 오레인


바보. 같은 곳에서 길을 몇 번이나 잃다니, 마땅히 할 것도 없어 몇 번이나 도와주었다. 이야기를 해보니 비슷한 부분이 있어 마음편한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다. 서광제에서도 만나 다행이야.

디에나 메티 케나드


케나드의 사람은 끈질기다. 귀족은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을텐데. 이미 가진 것에 노력한들 소용이나 있을까.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것들을 알려주려고 해서 곤란하다. 책같은 건 졸리기만 할 뿐이다. 언제쯤 지쳐 떨어질지가 기대되는 귀찮은 사람.

솔리안 루페 케시니언


사돈지간. 후안리치의 셋째와 케시니언의 첫째간의 결혼식을 통해 안면을 트게 되었다. 꽤나 친하게 생각하는지 언제봤다고 친한 척을 해오는데. 솔직히 번거롭지만... 그렇다고 아주 밀어낼 수도 없는 일이다. 적당히 상대해주고 있다. 

하이네 아네 이펜하르


신의 집 출신의 아이. 아네의 성을 가진 사람들에겐 전부 그 집의 추억이 있는 걸까. 이야기를 나누다 시장에서 물건도 사버렸다. 안목은 조금 있으려나.

라탄 라미르 하시


위사가 되고싶다고 했던가. 어떤 생각을 하면 그렇게 확고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그럼 그 실력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증명해줘야 할 것이다.

시어샤 무아 란사


어디에 있더라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 어떤 나라도 괜찮을거라고 했으니까.‌

에이다 릴케 루욘


시골에서 굴러들어온 녀석이 왕이라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도저히 될 수 있게 두고 싶지 않네. 무도회에서 조금 망신을 주었다. 눈치는 있는 모양이던데 주제를 알아챘으면 좋겠는 걸.

라하 바히리라 크녹


라하와 춤을 추는 도중 넘어져버렸다. 내가 넘어지기는 쉽지 않은데... 나를 휘말리게 하다니. 제대로 된 교정이 필요하겠지.

아밀 르하라리 리탄트 미소


당연히 왕이 되어야 할 사람. 그게 신이 정한 일이다. 나에게는 없는 길이 너에게는 있다. 두번째가 나타난다고 한들 흔들리다니. 

하데노아 루아우 파란


‌내가 온 곳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하데노아에겐 무언가 마음에 짚이는 게 있는 것 같다. 내게 마술사와 같은게 느껴진다고 했으니까 ... ... 정말이라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