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 수 있다고.. 생각해. ”
라탄·라미르=하시
15세, 남성, 171cm, 평민
-좀 더 차분해졌다. 아직도 굳쎄고 씩씩한 인상이 강하긴 하지만 전보단 덜 한 느낌. 조금 어른스러운 듯한 느낌을 준다.
-여전히 낡은 단검을 들고 다닌다. 친구가 준 방울을 끝에 묶어놨다. 덕분에 걸을때 딸랑거리는 소리가 조금식 난다.
-훈련 도중 가끔식 멍 때리는 시간이 더 많아진 듯 하다. 손은 움직여도 남이 온 걸 눈치 못챈다거나, 집중하고 있는 것 과는 다르게 다른 생각에 잠긴 듯 하다.
-무용만 훈련했었으나 차츰 다른 것도 훈련하고 있다. 무용만 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젠 자신이 못하고 의미가 없는 시합 같은 것을 도전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무용 171 | 지력 35 | 신앙 0 | 예절 35 | 매력 0 | 교섭 30 | 위엄 6
아밀 르하라리 리탄트 미소
또래의 온화 왕 후보자. 그럼에도 편안하게 느껴진다. 혹시 우리는 마음이 맞는 친구 일 지도 모른다.
솔리안 루페 케시니언
살짝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이다. 우연히 부딧쳐 떨어진 물건을 전해줬을 뿐인데 호의를 베풀어온다. 본인의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지만 상대방도 그것을 알아채고 적당히 다가온다. 자주 나에게 친한 척 해오는데 조금 귀찮긴 해도 싫진 않은 듯 하다.
하엘 베이 아튜아
하고싶은 것이 많은 사람. 모르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알려주기도 한다.
오렌 아르투아 미사람
훈련장에서 매번 앉아만 있는 녀석이 말을 걸어와서 훈련을 권유했다. 늘 힘들어 하면서도 틈틈이 훈련을 하고 있는 녀석. 어쩐지 응원해주고 싶다.
말라카 칼케우스 뷔르사
서로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 말이 다소 없고 조용한 편이지만 조용함 마저 편하다. 서로를 도와주는게 당연하게 느껴진다.
하이네 아네 이펜하르
정말 괜찮은 녀석이다. 같이 훈련하는 게 정말 즐겁다. 어쩐지 혼자 훈련하고 있으면 종종 생각난다.
하데노아 루아우 파란
대뜸 와서 낡은 단검은 버리고 자기네 가게에서 새로 사라고 말을 걸어왔다. 의미가 있는 물건이기에 너의 가게의 검보다 이쪽의 검이 더 잘맞는다고 답해주었다. 녀석은 틀림없이 장사치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어샤 무아 란사
겁쟁이가 아니였구나. 용기를 내고 있었던 거구나.
베니오 아네 베릴시즈
이야깃 거리가 많은 사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이의 얘기를 듣는 건 즐겁다. 아마 경험도 나보다 더 많이 쌓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떨린다.
바나비 아네 후안리치
귀족임에 불구하고 불쌍하다. 가진 것은 있으나 가진 것으로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는 자. 역시나 이해할 수가 없다.
아덴토 미누베 제페카
책을 잘 읽는다. 글도 잘 쓰고.. 편지도 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