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실수했네요. ”

디에나·메티=케나드

ㅎㅅㅎ님의 커미션 작업물입니다.



15세, 남성, 187cm, 상급 귀족



성장을 해도 전과 마찬가지로 몸을 쓰는 일은 잘 못한다.

‌이전에도 수다스럽고 시끄러운 사람은 아니었지만 분화 이후로는 전보다 더 침착하고 조용해졌다.

‌분화를 하고 성장하고 나면 손에 자잘한 상처들이 사라질 거라고 막연히 기대했던 탓에 그대로,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커진 것도 같은 손의 흉터들을 보고 말없이 실망하고 있다.



무용 35 | 지력 101 | 신앙 20 | 예절 36 | 매력 40 | 교섭 ‌21 | 위엄 ‌0



‌바나비 아네 후안리치


‌예전부터 알고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자신에게 날을 세운다. 왜 그러는지 알려주면 좋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노력하면 언젠가 바나비도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덴토 미누베 제페카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치기에 어느 날 말을 걸어봤다가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 들어 그 이후부터 자주 함께 책을 읽곤 한다. 취향이나 취미가 잘 맞는 것 같다.

‌니넷 아네 피아칸트


‌지금까지 만날 수 있었던 사람들과는 다른 유형의 사람이라 호감이 생겨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 뿐인데 왠지 탐탁치 않아 하는 것 같다. 대화중에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을지도 모르니 다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사이가 나아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솔리안 루페 케시니언


‌취미가 맞지는 않지만 어릴 때부터 자주 어울려지내 친해졌다. 서로가 어려워 하거나 무관심한 분야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해 솔리안을 볼 때면 나름 고마워하기도 하고, 뿌듯해하기도 한다.

‌베니오 아네 베릴시즈


‌친근함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에 조금 짓궂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마 자신에게는 이런 사람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한명의 친구라고 여긴다.

‌하이네 아네 이펜하르


‌왠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 자신이 모르는 평민, 평민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따로 바라는 것이 있는 것 같아 신경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