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하고있어. ”

단·아스바르=오레인


15세, 남성, 178cm, 평민



‌왠지 말을 붙이기 어려운 분위기가 흐른다. 하지만 말을 걸어보면 전과 같다. 말을 툭툭 내뱉던 시절과 달리 멋대로 잔소리하는 버릇도 줄였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귀찮은 잔소리꾼이다.



무용 97 | 지력 97 | 신앙 30 | 예절 25 | 매력 5 | 교섭 15 | 위엄 0



‌라하 바히리라 크녹


‌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자꾸 넘어지고, 길바닥에서 자는 사람이라 신경쓰이는데 가까이하긴 어렵다.

아밀 르하라리 리탄트 미소


‌처음에 만났을 때 편안하고 재밌는 평민 친구였는데 알고보니 평민이 아닌 왕 후보였다고 한다. 거짓말은 용납하지 않는 단이지만 어쩐지 아밀에게는 물러지게 된다. 그 뒤에도 편하게 말을 하며 왕 후보라는 걸 잊고 친구처럼 지내지만, 언젠간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온다는 걸 항상 기억하고 있다.

오렌 아르투아 미사람


‌바닥에 쓰러져있는 오렌을 발견해 단의 걱정을 한몸에 받은게 첫만남. 그런 모습이 첫만남이었는지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신경쓰게 된다. 단이 몸이 약한 오렌을 이것저것 챙겨주는 관계.

‌솔리안 루페 케시니언


‌처음 만났을때부터 단에게 악세사리나 옷을 대주며 거리낌없이 대했다. 단의 귀걸이 때문에 꾸미는 걸 좋아하는 걸로 착각한 모양이라 아니라고 했지만 솔리안은 그래도 꿋꿋이 단을 꾸미려는 의지를 꺾지 않는 것 같다. 단은 겉으론 솔리안에게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짧은 시간에 꽤나 정을 줘버렸다.

바나비 아네 후안리치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도와준 친구. 나중에 알고보니 단이 살던 영지를 다스리던 후안리치의 아들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의외로 잘 통하는 부분이 있어 편한 친구로 대하고 있다.

에이다 릴케 루욘


‌단은 에이다에게 부려먹기 쉬운 놈으로 이용당할 뻔 한 경험이 있었다. 그 때문에 단은 에이다를 감시한다... 라는 목적으로 실컷 귀찮게 하는 중이다. 서로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항상 같이 다니는 중. 단은 사실 에이다와 같이 있는 게 재밌다고 생각한다.

이안테 리그두스 리지아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선뜻 다가와 재잘재잘 잘 떠들길래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어버렸다. 단은 가만히 놔둬도 말을 많이 하는 이안테를 보며 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말라카 칼케우스 뷔르사


‌단의 친구들이 너도 무서워 할거라며 데려간 곳은 말라카가 일하고 있던 천막이었다. 단은 그 뒤부터 시간이 나면 말라카가 일하고 있는 천막으로 가서 말라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일하는 걸 구경하기도 하며 지냈다. 그렇게 친해진 뒤 단이 이사를 가서 말라카와 헤어지게 되었는데, 둘 다 서광제에 초대되어 다시 만나 서로 반가워하고 있다. 단이 편안해하는 친구 중 한명.

베니오 아네 베릴시즈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하게 대해 주는 넉살좋은 베니오 덕분에 왕성에서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 고맙게 생각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