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뒤지겠다...”

니넷·아네=피아칸트


15세, 남성, 182cm, 평민



‌ 남성으로 분화했으며, 아직도 키가 조금씩 자라고 있다. 고아다보니 연고가 없다는 점 때문에 성인 이후에도 얕잡힐까봐 덩치를 키우기 쉬운 성별을 택한 모양이다. 삼백안을 타고 났었는데 성장하면서 확실히 눈매가 좋지 않아졌다.

‌ 분화하는 동안 유독 고통이 심했는지 그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다. 연신 삭신이 쑤신단 소리를 한다.

‌ 여전히 활동에 편한 옷을 선호하고 자기 외관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다. 왕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외관.

‌ 장래는 여전히 막막하다. 위사를 추천받은 바가 많지만 왕성의 위사들을 보고 더욱 하기 싫어졌다나.



무용 166 | 지력 61 | 신앙 10 | 예절 15 | 매력 15 | 교섭 25 | 위엄 20



‌라하 바히리라 크녹


‌좀 좋은 곳을 발견했다 싶으면 꼭 있다. 귀족이면 침대에서 곱게 잘 것이지 땅바닥에서도 유세다.

이안테 리그두스 리지아


‌말이 안 통한다. 혼자 있으면 자꾸 따라오는데, 도망치면 찾아낸다. 이쯤 되면 무섭다.

피오니 벨런 랭커스터


‌귀족 자제 아니랄까봐, 첫 대화부터 평민으로서의 말투 지적으로 시작해 말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 역시 귀족과는 글렀다.

디에나 메티 케나드


‌세상 물정 모르는 귀족 나리. 조금 이야기해 보았지만 자기보다 아랫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 살아온 세상이 다르긴 하지만 고까울 따름이다.

베니오 아네 베릴시즈


‌왕성에 오기 전에 피아칸트의 길목을 돌아다니다가 마주한 적이 있다.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오는 건 당황스럽지만 시원시원한 녀석이라 편하게 어울리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