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렴, 괜찮겠지요. ”
아밀·르하라리=리탄트=미소
15세, 여성, 158cm, 왕자
약간 더 단호하고 씩씩해졌다. 이안테의 구금 이후로 아끼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는다. 여느 왕이 그렇듯 당신을 일방적인 방식으로 사랑한다.
무용 107 | 지력 50 | 신앙 76 | 예절 100 | 매력 51 | 교섭 51 | 위엄 50
에이다 릴케 루욘
함께 있고 싶은 사람
믿음직한 친구. 또 하나의 선정인의 발견이라는 변화 앞에서 혼란스러움과 동시에 묘한 반가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첫눈에 유대감을 느껴버린 이상한 사람.
시디카 르하라리 리탄트 미소
좋아하지만 서로 맞지 않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이지만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조차 감을 잡을 수 없는 상대.
피오니 벨런 랭커스터
은연중에 피오니의 불호를 감지하고 있으나 피오니의 지지에 그저 감사를 느낄 따름이다.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중.
단 아스바르 오레인
평민들과 쉽사리 친해지지 못하는 게 아쉬워 신분을 가장한 채 왕성을 돌아다니던 서광제 1일차, 단과의 첫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왕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는 어떻게 될까 두려웠으나 다행히도 용서를 받은 이후 좋은 친구처럼 지내는 중.
말라카 칼케우스 뷔르사
거리감을 느끼게 하지만 이상하게 그 점이 편안하다. 오히려 이쪽에서 선을 넘어가고 싶게끔 만드는 느낌.
라탄 라미르 하시
평민임에도 불구하고 서스름 없이 대해주는 밝은 친구.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솔리안 루페 케시니언
서광제 이전부터 케시디언 후작을 통해 얼굴을 마주한 사이. 어떠한 경위로 일어난 일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되어 마냥 감사할 따름. 개인적으로는 반짝반짝 빛나는 솔리안을 내심 동경하고 있다.
하엘 베이 아튜아
총애자인 자신을 신분차에도 불구하고 크게 어려워하지 않은 채 편하게 대해주는 고마운 친구. 다정한 말들을 해줘 위안이 된다.
이안테 리그두스 리지아
재미난 이야기를 혼자서도 조잘조잘 잘 해주는 친구. 그저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왠지 볼 때마다 맘이 불편하게 울렁거린다.
하이네 아네 이펜하르
그저 평범한 우정인 줄로만 알았으나 어느새 자신에게 뻔히 흑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보여버린 평민. 하지만 같은 행동을 귀족이 행했을때는 이와 같은 배신감을 느낀 적 없지 않았던가?
하데노아 루아우 파란
편하게 대해달라고 했더니 정말로 편하게 대해준 고마운 친구....! 언젠간 자연스럽게 존칭을 놓는 것이 목표이다.
바나비 아네 후안리치
무도회에서 만나 단 한 번 춤을 추고 약간 반해버린 상대. 이후 꽃을 선물했으나 바나비는 그것을 버려버렸다.